코로나 팩트 정리 (상식, 증상, 백신, 치료제, 대증치료, 사이토카인 폭풍, 예방))

코로나 19 영상으로 확인하기

유튜브에도 구체적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건강관리맨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8gv9ISpWZv6VGgL8SykcFg

안녕하세요 건강관리맨입니다.

3월 3일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3월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77명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총 확진자 수가 4,812명이 되었습니다.

걱정이 많이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공부를 하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아하니 우한에서만 500만명이 탈출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국에 들어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해열제를 먹거나 잠복기에 공항에서 통과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얼마나 많이 노출되고 퍼질지는 미지수입니다.

12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가 너무 넓고,

밀접 접촉자가 많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시간 문제 같네요.

이미 중국에서 방역 골든타임을 놓쳤고

홍콩 바이러스 전문가마저 우한에 방문했다가 하루만에

귀국을 하는 해프닝도 일어났습니다.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더 이상 감염이 없도록 합시다.

제대로 된 명칭은 2019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2019 nCoV )

Novel Coronavirus라고 불립니다.

(Novel은 형용사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신기한으로 해석된다.)

우한 폐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뀌었다가.

최근 코로나 19 (COVID-19)로 명명 되었습니다.

19는 코로나 19가 시작 된 2019년을 뜻합니다.

초기에 나온 논문에 의하면

41명의 확진 환자의 주요증상을 확인해보니

98%인 40명이 고열을 호소하였고

76%가 기침, 44%가 근육통과 무기력감

그리고 55%가 호흡곤란이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 주요 증상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0년 2월 4일 기준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19000여명 이상 있었습니다.

2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420명을 넘었습니다.

3월 3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9만명 돌파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3,100여명

사스, 메르스와 같이 인수공통전염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동물 끼리 감염되던 것이 돌변변이로 인해 사람도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박쥐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사스도 박쥐 -> 사향고양이

메르스도 박쥐 -> 낙타

에볼라는 박쥐...

박쥐란 동물은 동굴에서 

많은 바이러스들과 함께 있나봅니다..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대해 알아보자면

사스는 전세계적으로 37개국에서 8273명을 감염

 775명의 사망자 발생 (사망률 10%)

메르스는 전세계 1084명을 감염시키고 

43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사망률 40%)

2009년 신종플루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되며 1만 6천여명의 사망자를 초래하였습니다.

바이러스는 어마무시합니다...

바이러스라는 것 자체가 껍데기 안에 

자신의 유전물질 DNA나 RNA를 품고있는데요.

이것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세포에 유전물질을 넣고 이것을

우리 세포의 효소를 통해서 자기들이 번식을 합니다.

잠복기에 감염, 전염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중국 보건당국은 잠복기에도 전염이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일단 의심하고

최선을 다해 예방하는 것은 필요하겠습니다.

코로나 19는 백신이 없다.

(어 바이러스들 백신 있던데요?)

우리가 흔히 잘 알고있는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은

우리가 생김새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백신 제작이 됩니다.

2009년 신종 플루 당시에도 빠르게 백신이 

제작, 보급되어서 대처가 가능했습니다.

뉴스를 봐도 메르스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참 어려운가 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HIV나

메르스 등은 백신을 개발을 하려하여도 돌연변이로 인해

모양새가 시도때도 없이 바뀌어 백신 제작이 힘듭니다.

(해마다 모양이 바뀌고 유행도 지나는

 시기가 있어 기업에서 제작을 안합니다.)

오전에 뉴스를 확인해보니

홍콩에서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테스트를 거쳐서 나오는데는 1년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언제 나올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다.

(어 바이러스 치료제 있던데요?)

치료제 또한 인플루엔자에 맞서는 타미플루가 있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시클로버 같은 항바이러스제제가 있는데요.

이들은 바이러스가 증식되는 기전을 알아 

그것을 차단하는 치료제가 개발된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세포에 붙지 못하게 하거나

번식을 더 이상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면 아예 답이 없는가? 

그것은 아닙니다.

대증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대증치료란? 일단 증상에 대해서 대처를 하는 치료입니다.

대증치료란 열이나면 열을 낮추도록 해열제를 주고

기침이 나면 진해제, 가래가 나면 거담제를 주는 것입니다.

어릴 때 열이 나면 찬 수건으로

이마에 댄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민간대증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사람이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면역 체계로 이겨내야 합니다.

고령의 환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소아의 경우가 아니라면

인간의 면역력은 강력하여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고위험군은 현재까지 있는 데이터로 50대 이상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환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것 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서 말이 많으나,

극소수의 경우이므로 면역력이 높아서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이토카인이란 면역세포에서 나오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입니다.

쉽게 말해 면역물질 나오라고 신호를 보내는 리모콘입니다.

하지만 리모콘을 심하게 누르면 면역반응이

너무 심하여 오히려 우리의 정상 세포에 위해를 가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극소수에게서만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못보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우리 몸이 깜짝 놀라서 면역 반응을 너무 심하게하면

알레르기 반응처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면역력이 강한 젊은 환자도

위험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결론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죠

결국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예방하기와 면역력 키우기입니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여느 바이러스와 똑같습니다.

외출 후 손 씻기 무조건 중요한 것이구요.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을 비비는 것 또한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비말 감염입니다.

비말이란 것은 우리 몸에서 나가는 체액입니다. (코와 입에서 나오는 물방울)

의과 치과 선생님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모두 비말 감염 예방을 위해서 인데요.

재채기, 기침에 바이러스가 있는 상태로 배출이 되면 1-2m의 거리로

약 5마이크로미터 가량의 사이즈의 비말이 퍼집니다.

이것을 흡입하거나 이것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하면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비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KF94 마스크가 추천되고 있습니다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4% 막아준다는 것인데요.

비말과 미세먼지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유행이 지나가기까지 하루 몇 백원씩만 투자하시면

나와 가족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들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외부 활동 자제. 체온 유지 필수.

수분 보충을 잘하고 수면을 잘 취해주세요.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마늘, 양파에 있는 알리신 성분이 면역력에 좋으니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이 항바이러스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면역력 기르는 방법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입니다.

사스, 메르스도 인류는 강력한 면역력으로 이겨내왔습니다.

기저질환이 없다면 대증요법을 통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되고, 퍼져나가는 것은 최소한으로 해야합니다.

 

기본적인 예방책인 마스크 쓰기, 손 깨끗이 씻기 꼭 해주세요.

외부 활동하실 때 보온에 힘써서 컨디션 관리해주세요.

에티켓을 지켜 기침 재채기 할 때 팔로 막고 해주세요.

물 자주 드시고 수면 잘 취해주세요.

증상이 있다면 침착하게 한국 질병관리본부 번호 1339에 전화하셔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빠르고 올바른 대처가 우리 가족과 지역 사회를 지킵니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지키십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맨이었습니다.

2020/01/29 - [건강이야기] - 사스, 메르스와 비교해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